여기있어(1) - 생각한 배경
22년 여름, 코로나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많이 완화되었다.
교회에서도 새벽기도가 재개되면서 차량 운행이 재개되었다.
교회 주보를 보다가 새벽에 교회 차량을 기다리는 분들이 불편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몇 년 전부터 생각)
공공 서비스 경우 노선별 차량 도착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다. (정류장 안내판, 카카오 맵, 네이버 맵 등)
하지만, 비 공공부문에서는 여전히 쉽지 않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지금도 동일한 필요에 따라 서비스 들이 존재한다.
1) 컴온 버스
컴온버스 - 셔틀버스 도착 알림 서비스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주식회사 유비퍼스트대원(이하 ‘회사’)의 컴온버스 서비스 가입 및 사용 방법 등 고객께서 요청한 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개인정보를 수집하
www.comeonbus.co.kr
2) 타기온
직원들의 편의를 위한 통근·출근버스 도착알림 서비스
스마트폰으로 셔틀버스를 편하게 탑승하자!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셔틀버스의 현재 위치를 조회하고 차량이 ...
blog.naver.com
3) 특허등록 건
[특허]학원버스승하차 운행정보 제공 방법
scienceon.kisti.re.kr
수익을 전제로 해서인지, 아니면 법적 요건을 맞추려는 것인지 복잡하다.
위치를 알리기 위해서 별도 H/W 단말도 필요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계약도 해야 한다. (아마도 비용도 지불해야 할 것 같다.)
더 쉬울 순 없을까?
이제 나도, 어엿한 웹 프로그래밍 0.8년 차다.
그리고 월급을 깎아 가면서 전직한 이유도 이런 서비스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내 생각은 아래와 같다.
GPS 수신기 없는 스마트폰은 없다.
사람들은 97.1% 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 (22년 6월 갤럽조사)
위치를 알리는 사람(차량 운전기사님)들과 위치가 궁금한 사람들은 대부분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
알리는 사람은 스마트 폰으로 위치를 방송하고, 궁금한 사람은 해당 채널에서 위치만 확인하면 되잖아.
그래서 이번 토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난 APP 은 만들어 본 적 없는데?
완성은 할 수 있을까?
부모님, 와이프에게 기대만 잔뜩 하게 하다가 흐지부지 되는 거 아냐?
너무 대박 나서 기존 사업자, 특허권자들이 소송을 거는 건 아닐까?
어차피 아무도 안 보니까, 해 보자로 마음을 굳혔다.
나도 기대된다.
여기있어(2) - 서비스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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